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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사이트

이정효 vs 파울루 벤투
진짜 유력 후보는 누구

차기 대표팀 감독 레이스에서 가장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사람. 국내파를 대표하는 이정효 감독과 해외파를 대표하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나란히 놓고 비교했습니다.


왜 이 두 사람인가

홍명보 감독이 물러난 뒤 여러 이름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실제 보도에서 가장 꾸준히 언급되는 축은 두 갈래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는 수원 삼성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이, 해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가장 자주 거론됩니다.

다만 최근 며칠 사이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이정효·김기동 감독 등 K리그 현직 사령탑들이 시즌 도중 팀을 옮기기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즉시 부임이 가능한 해외파 쪽으로 쏠리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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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 국내파의 상징

이정효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과 — 광주FC를 4년간 이끌며 K리그1 승격과 시민구단 최초 ACL 엘리트 8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현재는 수원 삼성에서 K리그2 승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타일 —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 강한 전방 압박이 특징입니다. K리그에서 가장 현대적인 전술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우려 — A대표팀 지도 경험이 전무합니다. 최근에는 시즌 도중 소속팀을 떠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즉시 부임 가능성 자체에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 해외파의 상징

파울루 벤투전 UAE 대표팀

성과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끈 인물입니다. 이후 UAE 대표팀을 맡았지만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그친 뒤 경질됐습니다.

스타일 — 빌드업 중심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이미 한 차례 지휘했던 만큼 선수단 파악이 끝나 있고 '벤투 사단' 코칭스태프도 함께 움직일 수 있어 적응 기간이 짧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동향 — 7월 7일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측이 협회 관계자를 통해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과 복귀 의사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공식 지원 단계는 아니며, 전력강화위원회의 정식 검토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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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비교

비교 항목이정효파울루 벤투
현재 상태수원 삼성 감독 재직 중UAE 대표팀에서 경질, 무직
즉시 부임시즌 중 이적 어렵다는 입장바로 부임 가능
A대표팀 경험없음한국 대표팀 지휘 경험 보유
적응 기간국내 선수단 파악은 빠르나 대표팀 첫 경험기존 선수단·코칭스태프와 재회, 적응 빠를 듯
색깔현대적 압박·포지션 플레이안정적인 빌드업 축구, 이미 검증된 스타일
여론 리스크세대교체 기대감 vs 검증 부족 우려"이미 써본 카드"라는 반복 선임 부담

두 사람만의 레이스는 아니다

같은 시기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도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며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 감독들의 즉시 부임이 어려워지면서, 협회의 시선이 해외파 쪽으로 좀 더 쏠리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아직 전력강화위원회의 공식 후보 검토 절차가 본격화된 단계는 아니며, 지금 거론되는 이름들은 모두 하마평 수준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정효 감독은 완전히 후보에서 제외된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즌 도중 이적이 어렵다는 입장이 전해졌을 뿐, 협회의 공식 후보군 검토 자체가 아직 시작 전이라 최종적으로 배제됐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Q 벤투 감독은 계약만 하면 바로 부임하나요?

현재 무직 상태라 절차상 걸림돌은 적은 편이지만, 아직 공식 지원이나 협상 단계는 아닙니다. 관심과 복귀 의사를 전달한 단계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왜 국내 감독들은 시즌 중 이적이 어렵다고 하나요?

소속 구단과의 계약, 시즌 운영 일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단 입장에서도 시즌 도중 감독 공백은 부담이 커 쉽게 놓아주기 어렵습니다.

Q 최종 결정은 언제쯤 나올까요?

2027년 1월 아시안컵 준비 일정을 고려하면 하반기 A매치 이전 발표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