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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 아파트 붕괴

    GS 건설 검단 아파트 재시공 발표

    지난 4월 29일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인천 검단 아파트 전체를 재시공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17개 동, 1666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재시공하는 것은 매우 규모가 큰 작업이며 이를 위해 GS건설은 5000억 원 규모의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전체를 재시공하는 작업은 전면 철거 및 재시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작업은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4년 이상 소요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3000억 원에서 4500억 원 사이의 손실 부담 비용을 추산하였습니다. 이에는 철거비용 1000억 원, 재시공비 1130억 원, 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770억 원에서 2300억 원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403억 원의 손실액을, 하이투자증권은 5400억 원의 손실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KB증권은 5000억 원의 손실액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붕괴사고 조사결과 다운로드_국도교통부

    230705(석간)_인천_아파트_지하주차장_붕괴사고_조사결과(건설안전과).pdf
    0.89MB

     

    검단 아파트 붕괴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현장

     

    GS 건설 검단 아파트 붕괴 원인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사건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로, 전단보강근 미설치로 인해 전단내력이 부족하였습니다. 이는 설계상 필요한 보강근이 설치되지 않아 구조적인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설계상 필요한 기둥 32곳 중 15곳에서 철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표기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둘째로, 조경공사 등 설계하중을 초과하는 시공하중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였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지하주차장 지붕에 토사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불필요한 응력이 발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붕괴된 구간의 콘크리트의 재료품질이 저하되었습니다. 이는 콘크리트 제조 과정이 미흡하거나, 사용된 재료의 품질이 낮았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품질 관리 및 구조적인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로 발생한 것입니다. 

    검단 아파트 붕괴 원인
    출처 국토교통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출처 국토교통
    검단아파트 붕괴